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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기 이대준(New York주)님의 USCPA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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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lmsmaster)

일시 : 2016. 5. 31. 오후 12:26:41

제가 CPA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제가 회계 전공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추후에

하고 싶은 일은 포괄적으로 “경영 사업” 이지만 회계를 모르고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 교수님 한 분이,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경영의 기본이라 하셔서,

그 뒤로 회계를 시작하였지만, 회계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대학교 회계 성적이

정말 안 좋아, 이 길이 맞는 건지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왕 시작한 거 뭔가 끝맺음을

맺고 싶은 마음에, 또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 싶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때 회계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래서 회계관련 수업은 많이 들어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계전공 GPA가 정말 낮습니다. 예를들어, Financial accounting 은 D-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듣긴 들었는데 회계전공자라고 하기에는 정말 많이 부끄러울 정도의 실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Kais를 선택한 이유는 친구들 때문입니다. 친구들 선배들이 KAIS 에서 공부하여 CPA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학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근데 역시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intensive 단기속성반으로 공부를 하였는데, 정말 집중적으로 회계를 하니 학습효과를

체감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학교 강의에서 못 알아 듣던 부분들도 김병준 선생님이 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가르치시는 스타일이 저가 학습하는 스타일과 비슷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었을 때 에는 Audit은 거의 무지한 상태였지만 윤익수 선생님이 외우라는 것만

외우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틀이 마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무경험이 없어 audit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시험에 초점을 맞추어서 요점만 가르쳐주셔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너무 만족합니다.

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저는 개인적으로 FARE과목과 REG이 학원 초창기에는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내용자체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무조건 푼다기보다는 Subnote중심으로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것을 토대로 내용을 복습하는데 초점을 마추었습니다. 그러다 시험바로 전날에 문제를 몰아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너무 많아져서 가끔은 다 못풀때도 있었지만, 적어도 문제를 푸는 동안에는 어떤 것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어떤 개념을 놓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김병준 쌤이 주는 시험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그러다 보니 회계가 반복숙달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냥 가르쳐주시는 데로, 중간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AUDIT Audit and Attestation

정말 어딧은 윤선생님이 외우라고 하는거 위주로 외우면 됩니다. 나중에 시험볼 때 느꼈지만 정말 윤선생님이 외우라는 거에서 다 나옵니다. 학원수강 당시, 저는 어딧이 매우 약하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리뷰시간까지 열심히 문제를 풀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자주 혼내시는데 이에 풀이죽지 말고 끝까지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뷰시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REG Regulation

레귤은 정말 흥미는 있었지만 너무 세밀하게 외워야하는 것이 많아 힘들었습니다. 안선생님이랑 강의도 정말 좋았지만 김병준 선생님이 해주시는 레귤 스터디도 큰 도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복잡하다 생각하였지만 FARE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니 조금 더 쉽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s

비이씨는 분량이 너무 방대하여 어느 한곳에 집중하지를 못해 7개월동안 불안하였던 것 같습니다. MA,FM이 중요하다 하여 그 부분을 중심적으로 공부하였고, Econ IT는 사실상 공부가 많이 부족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BEC의 큰 부분이 어딧이랑도 많이 겹치고 하여 어딧 공부 비이씨 공부하면서 꾸역꾸역 공부하였습니다. 비이씨는 한 부분에서 깊게 나오기 보단 얇게 넓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MA와 FM은 시험에도 중심적으로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막상 시험을 보면 생각했던 문제들이 7개월 동안 준비한곳에서 많이 봐왔던 익숙한 문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막상 시험을 치고 나왔을 때는 이것저것 많이 틀린 것 같아 불안했지만 끝났다는 마음이 앞서 기분은 홀가분했습니다. 생각보다 REG시뮬레이션이 어렵게 나옵니다. 그리고 FARE시뮬은 생각보다 쉽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학원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7개월동안

공부하는게 힘들기는 하지만 막상 해내고 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kais를 선택한 건 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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