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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2010년 1월 27일 수요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미국회계사(USCPA) 자격증 국내 시험 등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의 한국 내 응시가 무산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한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하단의 원문 보기를 참조하십시오.
美CPA `한국 시험요청` 전격 거부
美간호사시험ㆍCFA… 잇따른 문제 유출로 한국서 시험 불신 초래
`학원은 처벌 全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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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험부정 공화국` 오명 (上)◆
- 26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USCPA 자격시험 실시국가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됨. USCPA 시험 국내 공식 교육ㆍ결연기관인 KAIS가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 Board)에 한국의 시험 실시국 선정을 정식으로 요청했지만 협회 측이 "한국에서 문제 유출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신뢰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함.
- 올해 말부터 USCPA 시험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에서도 실시되지만 최초로 `해외 시험`을 요구했던 한국만 배제되었는데 이는 2009년 1월 국내에서 벌어졌던 학원 강사의 USCPA 문제 유출 사건이 결정적 원인이 되었음.
- 강사만 처벌받고 학원은 멀쩡한 구조가 결국 문제며, (USCPA 같은 경우처럼)학원은 양벌규정을 따지면서 위헌심판 제청까지 하고 있으니 미국 시험 주관사에서는 한국에서 굳이 시험을 치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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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4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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