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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때부터 회계를 공부하고 대학교도 회계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한국을 왔는데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하니 자격증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USCPA을 무조건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KAIS은 오직 USCPA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른 학원도 알아보고 설명회도 들어봤는데, KAIS처럼 USCPA를 전문적으로 가르치진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합격자를 실명으로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렸습니다. 공부에 있어서는 IP반에 들어가서 효율적으로 시간조절을 해서 남들보다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1년 안에 USCPA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로선 하루 빨리 취직을 하고 싶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1년 반이나 2년 정도 걸리는 시험을 좀 더 일찍 끝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FARE]
먼저 FARE는 기본이 철저히 몸에 박혀있어야 합니다. 전 IP을 시작하기 전에 대표님께서 하시는 Accounting Principle class를 통해 전반적으로 FARE을 훑어보았고, FARE수업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시험을 보는데 시험에서 거의 만점을 맞겠다는 생각을 공부를 했습니다. 전 초기 한 4~5개월 동안은 범위가 많고 그 만큼 중요한 FARE와 AUDIT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WILEY 문제는 시험보기 전까지 두세 번을 보면서 문제를 보면 답이 바로 나오게끔 숙지를 했고, 각 단원마다 시험에 무조건 나오는 것들은 따로 정리해서 익혀두었습니다. 기본적으로 FARE는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서브노트를 한 번보고 두세 번 보는 것이 이해도가 너무 틀리기 때문에 처음에 몰라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뷰시간은 말 그대로 리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날 미리 토픽을 한번보고 연관된 문제를 한번 풀고 가면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IFRS 경우는, 김병준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GAAP과 IFRS의 다른 점만 골라서 토픽마다 노트 한 장를 반으로 접어서 왼쪽은 GAAP 오른쪽은 IFRS을 정리했습니다.
[Audit]
기본적으로 AUDIT은 선생님 말씀을 철저히 따르고 믿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익수 선생님의 서브노트를 완벽히 외우고 WILEY와 중간중간 시험 문제들을 철저히 익혀갔습니다. 서브노트를 외울 때는 AUDIT은 한마디로 이야기 줄거리 식이기 때문에 Planning 부터 Sampling까지 큰 도화지에 순서대로 정리해서 외우면 더욱 쉽게 외워졌습니다.
이 과목도 리뷰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뷰시간에 선생님이 엄격하게 한명 한명 돌아가면서 각 토픽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물어보기 때문에 그 전날에 철저히 외워가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BEC]
BE&C는 제일 많이 나오는 과목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FM과 IT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다시 들으면서 서브노트를 저의 방식으로 다시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MA는 윤익수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가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외우는 과제를 내주시면 무조건 외워가고 그 날 배운 것은 그날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BE&C는 나중에 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 날 배운 것은 되도록 그 날 끝내야 합니다. SM은 나오는 범위가 많지 않기 때문에 internal control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REG]
TAX
수업을 빠짐없이 듣고 이해해야 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수업 들으면서 전반적으로 이해를 하고, 노트 정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기본적으로 individual에서는 무엇에 taxable인지 deductible인지 구별하고, Corporation는 C-corp., S-corp.과 partnership의 법들을 각각 구별해서 정리하고 숙지했습니다. 참고로, 텍스에서 종종 숫자 LIMIT이 많이 나오는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리뷰시간에는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제 유형들을 익히고 시뮬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서브노트로는 객관식 문제가 다 커버가 가능한데, 시뮬을 좀 더 확실히 하려면 김병준 선생님께서 하시는 텍스 스터디을 강력 추천합니다. 김병준 선생님의 텍스 스터디를 하면서 이걸 안 듣고 시험을 보러 가면 막막하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 만큼 효율적이고 실전문제들을 많이 풀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중요한 것은 스터디 하기 전에 미리 그 토픽을 한 번 보고 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BL
처음에 들었을 때 너무 막막했습니다. 양은 많은데, 시험출제는 레귤에서 그리 많이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서 걱정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수업은 꼬박꼬박 가지만, 초반에는 그리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시험보기 전에 리뷰시간에 오평진 강사님께서 주신 요약노트를 철저히 외우고 가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제 시험을 보니까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고 학원에서 보았던 문제들의 wording 조금 달라서 당황했지만, 내용이 머리 속에 정리가 되어있으면 금방 적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파트 넘어갈 때마다 문제가 쉬어졌다고 걱정하지 말고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RE는 시간이 부족해서 평상시 보다 빨리 풀어야 해서, 전 FARE는 시간을 평상시에 잘 조절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고, AUDIT에 주관식은 대부분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것에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USCPA가 있으면 다른 자격증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다른 회계관련 자격증들을 굳이 따지 않아도 되어서 남들보다 시간 절약이 되는 것 같고, 많은 회계 펌들도 USCPA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격증은 진짜 노력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노력 없이는 따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는 많이 힘들고, 아픈 날도 많겠지만, 그것들을 이겨내면 꼭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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