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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에서 공부를 했지만, NATIVE 수준의 영어실력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꾸준히 공부(회계학)를 해왔기에, 영어로 회계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할 때에도, 영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영어와 회계 기초 지식만 있다면, 학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처음 USCPA를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에, 인터넷으로 KAIS한국회계학원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상담까지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KAIS 한국회계학원은 다른 자격증 예를 들면 CMA나 CFA 그리고 KICPA등이 아니라 오직 USCPA만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제일 마음에 이끌렸고, 시험과목에 대한 학원의 꼼꼼하고 자세한 curriculum과 제일 난감하고 고민스러웠던 시험지원방법의 학원의 Support 등이 KAIS 한국회계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KAIS한국회계학원은 총 13과목 (AP제외 12과목)으로 USCPA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군데 치우지지 않고, 고르게 비중을 분포하여 학원에서 제시한 curriculum만으로도 시험을 합격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수업시간에는 영어에 불편한 학생들까지 고려한,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며, 저 같은 경우에는 추후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할 예정이나, 예전에 인턴 할 때 회계지식을 한국어로 몰라 당혹스러운 적이 몇 번 있었던 터라, 한국어와 영어로 수업이 병행될 때, 저는 한국어에 더 귀 기울여 집중했었습니다.
또한 USCPA 시험 특성상, 공부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에 공부했던 부분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데, 기본 수업 진행 후 하게 되는 복습수업 시간에 중요한 부분을 다시 꼼꼼하게 되짚고 실전 시험 문제 풀이 등 학원의 완벽에 가까운 system 그리고 각 과목 선생님들의 진지한 수업태도와 오직 학생들의 합격에만 집중된 열정이 무적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의 마치 자기 일처럼 모든 학생들의 시험관련 일 처리를 도와주고 또 수행해 주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편안하게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등록부터 시험 학격까지 총 준비시간은 10개월 정도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기 8개월은 학원 수업 총 (AP제외 12과목)을 오프라인으로 수강하는데 집중하였고, 나머지 2개월은 복습강의를 수강하며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 되뇌이며 실전 문제 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FARE 같은 경우에는 제일 양도 많고, 어떻게 보면 제일 어렵기 때문에 다들 시작도 하기 전에 또는 시작하면서 겁먹고 많이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시험장에서 만나는 문제들은 다양한 Part에서 다양하게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앗? 이런 곳에서도 문제가 나온단 말이야?” 라고 당황할 수 있게 되지만, 난이도 자체는 깊지 않기 때문에 학원 선생님들의 서브노트에만 집중한다면 합격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Intermediate Accounting 1,2/Advanced Accounting
김병준의 선생님의 수업 INT1&2, ADV은 결국 USCPA를 구축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 단단하게 기초부터 공부해놔야만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김병준 선생님의 정규수업, 복습강의 그리고 STUDY 수업 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수업 동안 다양하고 수많은 문제들을 접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처음 시작할 때 느꼈었던 FARE의 두려움보다는, 빨리 시험을 보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Not-for-Profit Accounting
윤익수 선생님의 수업은 수업자체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꾸준하게 잘 따라간다면 NPO 부분은 절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FARE 시험에서 어떻게 보면 NPO의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90개의 객관식과 7개의 주관식 문제 중에 상당양의 부분이 NPO에서 출제가 되는데, 학원에서 공부하던 중간고사, 기말고사 또는 와일리 문제보다 엄청 쉽게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실제 시험장에서는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위주로 탄탄하게만 공부해 놓는다면 FARE 시험에서 크게는 1/3 작게는 1/4는 먹고 시작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A&AT Audit & Attestation
AUD은 윤익수 선생님의 수업시간 동안,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고 잘 따라간다면 수업말미즘, "아~ 나 AUD 붙을 수 있겠구나"란 자신감이 생길정도로 실력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다른 어떤 공부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익수 선생님의 수업을 잘 듣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성실하고 꾸준하게만 잘 따라 간다면 시험 합격은 문제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하는 AUD는 Planning, TOC, ST입니다. 대학교 다닐 때도 감사 수업은 이 3개에 많이 집중에서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만나게 되는 객관식 문제는 저 3개를 제외한 다른 Minor 부분에서 대부분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제가능한 모든 부분을 서브노트가 커버 하고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서브노트에 집중된 공부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합격할거 같습니다.
REG Regulation
REG 같은 경우에는 실제 시험장에서 만난 주관식 TAX 문제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공부했던대로, 서브노트에 나눠진 part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푼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안만용 선생님 말씀대로, 개인소득세는 form 1040 그리고 법인세는 form 1120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계산방법을 찾아가며 TAX전체를 크게 보고 이해하는 것이 REG의 KEY 인거 같습니다.
Taxation 1/Taxation 2
다른 어떤 과목보다 계산적인 문제가 많은 게 TAX입니다. 하지만 서브노트를 보면 다양한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들이 실려 있습니다. 안만용 선생님의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적인 수업을 들은 후, 집에 가서 예제 문제일지라도 답만 맞출게 아니라, 하나하나 왜 이게 답인지 분석하고 이해하고 답을 맞혀가며 공부했었습니다. 안만용 선생님의 TAX 수업 수강 후, 서브노트에 실려 있는 모든 문제를 이해하고 풀었다면, TAX 시험 자체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usiness Law
오평진 강사님의 수업은, 다른 어떤 과목 선생님들보다도 열정적이고 굉장히 꼼꼼한 수업입니다. 항상 수업 시작하기전 누구보다 일찍 수강실에 오셔서 칠한 빼곡히 오늘 공부할 부분에 대한 판서를 하시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굉장한 자극제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REG에서 BL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할 수는 없지만, 절대 작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BL을 약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굉장히 많은 양과 다양한 부분에서 BL이 출제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뿐이기 때문에, 서브노트에 잘 정리돼 있는 기본 Concept들을 반복해서 읽고 이해한 덕분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
BEC 같은 경우에는 공부하기가 유난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처럼 큼직큼직한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 보니깐, 공부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도 많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많이 저하 됐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각 과목 선생님들의 서브노트와, BEC 내용자체가 다른 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던 터라, 힘들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BEC1 / BEC3
오평진 강사님의 수업은 항상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는 수업입니다. 그 어떤 학생 또는 선생님보다도 열정적이시고, 학생들의 시험합격만을 생각하시는 선생님을 볼 때면, 굉장한 동기부여와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SM같은 경우는 AUD과 상당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수업만 잘 듣는 것만으로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ECON같은 경우는 공부하기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굉장히 많고 다양한 부분을 커버 하는데, 굉장히 빠른 시간에 공부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또는 시험보는것에 있어서도 많이 걱정되었으나, 오평진 강사님의 판서와 서브노트를 보며 차근차근 하나씩 공부했었던 거 같습니다.
FM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계산 문제입니다. 다양하고 수많은 공식들을 암기하고 응용해서 문제 푸는데 초점이 맞혀서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려워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만난 FM문제들 역시 엄청 어렵고 엄청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평진 강사님의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된 서브노트와 선생님의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문제가 커버가 됐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IT같은 경우는 오평진 강사님의 서브노트가 거의 컴퓨터공학과 1학년 1학기 전공과목 책일 정도로 자세하고 또 깊고 다양한 IT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회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낯선 IT부분은, 오평진 강사님의 전문가에 가까운 IT지식 그리고 서브노트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공부하지 않은 부분에서 IT 문제는 많이 출제될 수도 있다는 말에 시험에서 그런 문제가 나온다면 어쩌지 했으나, 역시 그런 문제는 있지 않았었습니다.
BEC2 윤익수 선생님의 원가회계와 관리회계 수업 역시 하나도 버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서브노트입니다. 서브노트에 있는 예제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도 그대로 똑같이 나온다 생각하고 공부하면 됩니다.
다른 어떤 공부 방법도 필요치 않다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수업 잘 듣고, 서브노트에 집중된 공부 방법만이 가장 수월하게 쉽게 이 시험을 붙을 수 있는 지름길 인거 같습니다.
괌에서 시험을 봤었는데, 굉장히 편하고 조용하고 안락했던 거 같습니다. 다른 주의 시험장은 가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괌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고급 PC방이다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시험 보러 가기 전 꼭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만이 실제 시험장에서 컴퓨터 오작동으로 인한 실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학원 지하1층 자습실에 있는 컴퓨터로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된 tutorial 문제들을 시험 전에 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자격증 취득 후 일단 기업보다는 회계법인 입사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회계법인과 다양한 부서에 이력서 제출 후, 면접에 임하고 있습니다.
USCPA를 취득했다고 해서 인생이 달라지거나, 엄청난 대우를 받지는 당연히 않습니다. 하지만 21세기를 지나 점점 더 글로벌화 되가는 세계 속에서, 단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할 수 있는 USCPA자격증과 전문성을 가진 멋진 사회인으로써 한발 나가기 위해서는 USCPA 자격증 취득이 가장 사회로 나가기 전 첫 번째 가장 중요한 step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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