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레 USCPA자격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취업에 있어서 회계학전공자로서 증명할게 필요했기때문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회계의 경우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면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USCPA시험에서 요구하는 지식에 대비해 학교에서 다루었던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미국대학을 나왔기 때문에 수강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기존 대학교 회계학수업 예습을 하려고 KAIS 단과과정 수강을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서 졸업후에 단기간에 취득 할 수 있는 IP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타 학원과 달리 단기간에 집중에서 준비 할 수 있는 IP반의 타이트한 스케줄이 좋았고, 선생님들의 오랜 강의경력으로 만들어진 강의와 50여명의 친구들과 서로 모르는걸 물어보고 힘들때는 서로 응원하며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IP반으로 전과목 오프라인 수강했고 준비기간은 8개월가량이였습니다.
FARE:페레는 타 과목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반복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수업방식중 좋았던점은 시험이 자주있었기때문에 복습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페레는 개념이해와 관련된 공식 적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서브노트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관련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다양한유형의 문제에 적용능력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앞의 내용을 까먹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앞의 내용을 계속해서 리마인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전에는 서브노트 내용을 반복해서보고 서브노트 문제와 리뷰문제 그리고 릴리즈 QUESTION을 풀면서 감을 잃지않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시험보기전에 시간이 부족해서 와일리 테스크 뱅크를 풀어보지 못했지만 시간이 된다면 시뮬레이션에 다큐먼트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풀어보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BEC:
BEC는 경영에 관해 여러분야를 다루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만큼 내용의 깊이는 얕기때문에 다른과목 대비해서는 쉬운과목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과 학원에서 쳤던 시험문제보다 실제 시험문제가 더 쉬웠던 거 같습니다. 강의 서브노트가 시험에 나오는 내용위주로 잘 압축해서 설명을 잘 해놨기 때문에 개념이해에 있어서는 서브노트 내용을 이해하고 서브노트문제, 리뷰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시뮬경우에는 SM과목 위주로 나오는데 다큐먼트가 많은 문제도 있지만 타 과목보다 명확하게 요구하는 답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Written의 경우에는 과목의 개념들을 이해와 숙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UD:
오딧같은 경우에는 선생님이 가르쳐준 내용을 그대로 반복해서 이해하고 암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리포트는 어떻게 발행이되는지에까지 전체적인 과정이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수업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서브노트 전체를 기본적으로 시험보기전까지 최소 5번이상 읽어보고 책을 덮고도 내용에 대해서 말로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야하고 리포트같은 경우에는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의 차이 그리고 적용되는 기준이 서비스에따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리포트에 포함되야하는 내용과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때까지 암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암기만으로 붙기는 어려운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히 매일매일 조금씩 반복해서 여러번 읽어보는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시뮬경우에는 리뷰시간에 내주시는 시뮬패킷을 숙달해가면 어느정도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G:
택스의 경우에는 안만용 선생님의 서브노트정리가 잘 돼있기 때문에 개념숙지에 있어서는 노트와 강의를 통해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수업에서 각 배운개념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바로바로 문제에 적용시켜주시기 때문에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택스리뷰책 같은경우에는 1000문제이상의 멀티플과 자주나오는 시뮬문제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문제 수때문에 여러번 반복은 힘들겠지만 3번정도는 풀어보고 시험을 본다면 어느정도 대비가 될거같습니다. Business law는 정규강의 리뷰강의 그리고 계속적으로 내주시는 handout만 푼다면 어느정도 대비가 될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스스로 암기노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주로 멀티플로만 나왔었습니다.
모든 시험이 똑같겠지만 첫시험을 볼때는 긴장이 많이 됐고 상대적으로 두세네번째시험을 볼때 긴장도가 조금씩 떨어지긴했습니다. 저는 첫시험이 페레였는데 컴퓨터 다운이 세번이 되서 시험장을 나갔다들어왔다를 세번반복했는데 그럴때마다 다시 풀던문제에 집중하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컴퓨터가 다운이되도 자기가 풀던문제와 답까지 다 적혀있으니 그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취업준비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정규와 리뷰강의가 끝난 후 스스로 정리 공부하는 한두달이란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때의 시간이 저한테는 가장 힘들었지만 시험을 합격하는데 있어서 중요했던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꾸준함과 노력이있으면 합격 할 수있는시험이니까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화이팅해서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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