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회계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외국에서 고등학교 과목으로 골라서 해보았는데 굉장히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대학교까지 쭉 회계를 배우게 되었고 주위 선배들이 거쳐간 길이여서 자연스럽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고등학교부터 회계를 과목으로 배웠고 케이프타운 대학에서 회계학과를 졸업했지만 회계를 IFRS로 배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다른 부분도 많았고 어떤 면에서는 백지로 시작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남아공에서 7년정도 유학을 해서 어려움 없이 공부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이유 또한 사실 선배들이 거쳐간 학원이어서 그렇기도 하고 또 결과들이 다 좋아서 카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 코스 IP 반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들이 모두 개성이 있으시고 다 잘 가르치시기 때문에 재밌게 공부하기도 했고 너무 빡빡하진 않지만 느슨하지도 않은 그런 적당한 강의였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IP반으로 시작했고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 10명 정도만 돌아가며 출석 하다가 조금씩 풀리면서 오프라인 강의를 많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집중력은 오프라인으로 들어야 더 좋기 때문에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들으려고 했어요
전반적으로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1차로 이해를 어느정도 하면서 지나갔고 매일 생기는 과제들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이해가 조금 생기고 리뷰반을 들으면서 2차로 더 잘 이해가 되고 조금씩 더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FARE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강의와 교과서를 최대한 이해하는 방향과 문제 풀이를 조금 익히는 방향으로 갔었고 워낙에 예전부터 좋아하고 잘하는 부분이어서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비영리 회계 부분은 처음 접하는 공부여서 더 집중을 했고 또 시험도 비영리 회계 객관식이 많이 나온다고 하길래 잘 준비했습니다
Regulation과목은 강의와 과제를 다 따라가며 그때 그때 익히고 이해하며 넘어갔고 시험을 준비하며 교과서 안의 세법들을 상법들을 모두 외우고 세법은 학원 리뷰책에 있는 문제를 거의 다 풀고 풀면서 더 잘 외워지고 나중엔 자동적으로 머리에 박혀 있더라구요. 상법은 그냥 교과서를 최대한 외웠습니다.
Audit 과목은 가장 부담감이 큰 과목 이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수업때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실무 예시들이나 추가 설명들로 이해를 최대한 하고 리뷰 수업을 듣고 시험을 준비하며 교과서를 최소 3번은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제외하고 시험준비를 하면서) 그리고 시뮬레이션 문제가 굉장히 까다로워서 많이 풀어봤습니다. 객관식 문제들은 학원 리뷰책에 있는 문제들을 다 보고 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BEC과목은 다른 과목 준비하며 거의 같이 준비가 되었고 대학교때 배우는 과목들이랑 많이 겹쳐서 이해하기는 수월했고 따로는 IT 부분과 Economics 그리고 Cost accounting 을 조금 더 보완하다시피 공부하였습니다
첫 시험을 FARE 과목을 봤는데 그때부터 조금 경각심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살짝 이제 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었어요. 그래서 다음 과목들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긴장감과 집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 시험을 볼 때 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지 않고 계속 이어서 봤습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먼저 군대를 가야하구 다녀와서 열심히 회계법인 취직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첫번째로는 학원과 선생님들 진도에 최선을 다해 따르기만 하셔도 앞으로 갑니다. 선생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 하세염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 이시험과정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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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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