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사항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수업을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IP반의 경우 하루 빠지면 거의 8시간 정도의 수업량이고 일주일에 수업이 4일 이상 있기 때문에 보강이 힘든 일정입니다. 또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같이 공부하는 분들께 질문하여 바로바로 해결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르는 것을 지나치다 보면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내용 이해도가 확연히 떨어집니다.
FAR
4과목 중 가장 어렵고 양이 많은 과목이였습니다. 회계 전공이 아니다 보니 새로운 개념들이 많았고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와 응용이 필요한 과목이였기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습니다.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철저히 숙지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항상 수업 후에 유인물을 통해 숙제를 내주시고 다음 수업시간에 질문을 받아주시는데 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내용의 응용이 중요한 과목이니 만큼 해당 내용을 학습하면 항상 문제풀이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하였고 해결이 안되는 문제들은 바로 쉬는 시간이나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질문했습니다. 또한 김병준 선생님께서 스터디를 진행하시는데, 저는 스터디가 가장 유용했습니다. 스터디에 참가하시며 문제풀이를 더 많이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비영리 회계의 경우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비중도 높고 암기할 내용도 꽤 많으니 간과하지 마시고 윤익수 선생님께서 수업해주시는 걸 잘 따라가면 문제 없습니다.
AUD
처음에는 이해도가 가장 떨어지는 과목입니다. 단순 암기 과목이라기보다 암기가 동반된 이해와 문제 풀 때의 유연성도 필요로 하는 과목이라 처음에는 감이 안 잡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audit 1,2를 모두 학습하고 다시 audit1을 공부하면 그제서야 이해가 조금씩 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누적복습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나간 내용이라고 해서 간과하지 마시고 오늘 배운 내용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누적복습을 통해 학습하시면 이해 속도가 2배 이상이 됩니다. 당일 배운 내용은 당연히 다음 수업 시간까지 복습하셔야 하고 그 외에도 지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2주 단위라도 좋으니 누적 학습으로 암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서브노트에 memorize라고 나와 있는 부분은 무조건 외워야 합니다. 다만 워딩 자체를 토시 하나 안틀리고 다 외운다는 무조건 암기보다는 내용을 이해하고 해당 부분의 내용을 떠올리는 연상 암기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험 보러 가기 전에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기 보다는 서브노트 회독을 하고 갔습니다. 오딧은 문제의 워딩이 바뀌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풀고 간 문제를 비슷하게 만나기는 힘들기 때문에 문제풀이에 너무 치중하기 보다는 서브노트와 시뮬패켓을 통해 암기 했던 내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공부 방식으로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G
Taxation은 안만용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서브노트의 내용과 리뷰책에 문제들에만 의존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규 수업 시간에 철저한 복습을 통해 내용 숙지를 철저히 해두었습니다. 사실 암기과목이다 보니 공부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까먹기 쉬운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을 보러 가시기 전에 텀을 두고 빠른 속도로 복습을 하고 시험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3주의 시간을 가지고 서브노트 정독 1회와 리뷰책 문제풀이 2회독을 하고 갔습니다. Business Law는 멀티플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Taxation에 비해서는 큰 부담을 느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규 수업시간에 오평진 선생님께서 매 수업 전에 진행하신 quiz를 통해 중요 내용을 그때 그때 암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정규 수업을 들으면서 서브노트를 스스로 읽었을 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하시고 시험 보러 가시기 전에 리뷰수업 때 주시는 프린트나 서브노트 2회독 정도 하고 가시면 멀티플은 쉽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BEC
Managerial accounting, financial management, economics, corporate governance, information technology. BEC1의 내용인 economics, corporate governance는 암기가 우선입니다. 서브노트를 중심으로 꼭 암기해야할 내용들을 암기하고 리뷰책을 통해 문제를 풀고 가니 시험에서 무난히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BEC2인 Managerial accounting는 리뷰책만 의지하여 공부하고 갔습니다. 서브노트는 리뷰책에 비해 내용이 많은데 정 시간이 없다면 리뷰책에 있는 개념과 문제들을 두 번 이상 보고 풀고 가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BEC3가 가장 난항을 겪었습니다. 과목 자체가 너무 광범위한 과목이기도 했으며 풀었던 문제들이 비슷하게 나온다기 보다 응용이 상당히 섞인 과목이였기 때문에 서브노트 위주로 중요한 공식들과 암기 필수 내용들을 숙지한 후 서브노트와 리뷰책 문제들을 통해 훈련을 하는 정도의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뮬레이션에 나오는 written communication도 철저히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로 내용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기 보다 기출 문제들을 통해 시간 내에 답을 완성하시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든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겹치는 내용들도 꽤 있기 때문에 한 과목만 순차적으로 팔 계획을 세우시기 보다 전반적인 개념은 네과목 모두 동시에 공부 하시고 나중에 시험 보러 가기 전에만 각 과목별로 세부적으로 내용들을 복습해가시면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험 보러 가시기 전에 aicpa sample test를 통해 시험 문제의 유형, 시간 관리 등 감을 익히시고 훈련을 하시고 간다면 시험에서 당황하시는 일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