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공부 방법으로는 ‘내용정리 -> 문제풀이 -> 오답 -> 부족한 부분 다시 내용정리’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편협한 부분까지 다 확실히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시험이 어느 부분에서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 부분은 다 적당한 레벨 이상의 숙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핵심적인 개념/내용/공식들은 꼭 암기를 해야 더 순조롭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이해하는 것 만으로는 활용을 바로 할 수 없으므로, 꼭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숙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MCQ 뿐만 아니라 Simulation 에서도 어느정도 대처 능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백지를 놓고 내용을 적을 수 있을 정도로 복기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FARE

김병준 선생님의 말씀대로만 학습하시면 무난하게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FARE Review 수업쯤 진행되는 study 가 있는데, 여건이 되신다면 꼭 참가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험보기전에 FARE 전체 내용을 스스로 한 번 더 정리하게 되고, 문제 풀이를 탄탄히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병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하시는 농담들도 다 내용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임으로, 수업시간 내내 집중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숙지를 한 뒤, 꼭 문제풀이를 통해서 다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Non-for-profit 과목도 절대 소홀히 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수험생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게는 MCQ의 10% 많게는 MCQ의 40~50%까지 만나게 되는 문제입니다. 깊이 있는 문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기본적인 필수 암기 부분들을 꼭 숙지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AUDIT

시험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인데, 윤익수 선생님이 말씀 해주시는 것처럼, 처음부터 내용들을 따박따박 숙달하고 넘어가야, 뒷 부분으로 갈수록 더 탄력을 받아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다른 과목보다 AUDIT 은 전체적으로 크게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서, 내용들은 연결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다 말씀해 주시니, 그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바지에 AUDIT REVIEW 수업을 하는데, 그 속도를 따라갈 정도로 내용 숙달이 되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BL 부분은 오평진 선생님 서브노트와 프린트 위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L 자체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 하지만, 서브노트에 중요 부분 위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선생님 수업을 듣고 중요 부분 위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EC

CG/EC/MA/FM/IT 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험생마다 시험에서 나온 비중이 크게 차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데 가장 애먹었던 과목입니다. 그리고 Written Communication 도 준비해야 되는데, 이부분은 오평진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부분 위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CG : AUDIT 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같이 공부하시면 더 좋을거 같고, 회독 수를 올려서 내용 이해 및 숙달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 EC : 경제학을 공부하셨던 분들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을텐데, 저처럼 비전공자 이시면 시간을 투자해 내용 숙달을 하셔야 합니다. 오평진 선생님이 중요 부분 위주로 잘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잘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 MA & FM :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기본적인 개념 및 공식들을 숙지하고,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탄탄하게 다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IT : 범위도 광범위 하고, 편협한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결국 중요 부분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대로 준비하시고 암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internal control 과 IT를 연계한 문제들도 많이 나오니, 이 부분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숙달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