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 한국회계학원 ▒▒

ACCOUNTING 학과를 졸업하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회계학과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첫 수업 때 수업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만 메리트가 존재할 뿐 나중 되면 다른 학생들과 비슷합니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KAIS와 A사 두 곳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A사는 20분 정도의 짧은 상담 시간을 바탕으로 AICPA나 수강 과목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주지 않았습니다. 이와 달리 KAIS는 원장님께서 제 취득 학점을 하나하나 확인해주시고, AICPA의 과목 구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KAI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시간표를 바탕으로 각 과목별 선생님들이 과목에 맞는 적절한 바탕으로 스타일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FARE 같은 경우 많은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병준 쌤은 저희에게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AUDIT의 경우 감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윤익수 선생님은 학생들이 AUDIT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백지시험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암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TAX는 각종 RULE을 정확히 암기하고 시뮬레이션을 연습하여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만용 선생님은 강의시간을 100%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제가 순간 이해하지 못해도, 안만용 선생님은 계속해서 규칙을 REMIND해주시기 때문에 결국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BEC는 주제의 깊은 이해보다는 넓고 얇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 회계사님의 경우, 주제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저희에게 구분하여 강의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간 절약을 통해 다른 과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IP program을 수강하였습니다. 회계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Accounting Principle을 듣지 않았습니다. 약 8개월동안 IP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2과목을 합격하고 조금 쉬고 5개월정도 공부하여 나머지 2과목을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IP 기준으로 학습방법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FARE

FARE의 경우 IP때 시간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과목입니다. 김병준 선생님이 시키는 거 그대로 다 하시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FARE의 경우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지만 시험 난이도는 다른 과목에 비해 높지 않아 무난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병준 선생님의 모든 강의와 스터디와 리뷰에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스터디의 경우 실전 문제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스터디를 하는 것 보다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반면에 중위권 그 아래는 무조건 스터디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윤익수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NFP도 윤익수 선생님이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NFP가 시험에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우 멀티플 문제의 40%이상 나왔다고 하니 NFP도 꼭 준비를 해야합니다.

FARE 시간에 풀었던 문제나 SIMULATION의 난이도가 실제 시험보다 어려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 또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진짜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습니다.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끝까지 해보세요!!!

AUDIT

저는 AUDIT의 경우 두번의 시험을 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AUDIT은 진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터디 추천합니다. 스터디를 통해 다른 학생들과 제대로 이해했는지 생각을 공유하고 암기하면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 첫 시험 때 AUDIT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암기도 완벽하지 않아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윤익수 선생님의 AUDIT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듣고 정리하면서 제가 무엇을 잘못 이해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익수 선생님께서 외우라는 것은 진짜 다 외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 외워야 AUDIT 시험에서 문제 풀 때 바로바로 답이 나옵니다. (특히 본인이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암기가 더 중요합니다. 멀티플에서 시간을 줄여야 시뮬레이션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오딧 시험에서 멀티플 문제의 경우 우리가 대비한 문제들과는 약간 다른 결로 나옵니다. 그러니 내용 이해와 내용 암기가 더욱 더 중요합니다^^. 윤익수 선생님이 주시는 문제자료들은 감을 익히는 정도로 풀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AUDIT 리뷰시간에 윤익수 선생님이 주시는 자료 진짜 많이 보고 가세요. 이거 많이 보고가야 시뮬레이션이 훨씬 익숙해지고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진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으면 개념정리 한번 더 하는 거 보다 시뮬레이션 자료 두 번 보는게 훨씬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시험보고 난 느낌은 첫번째 시험은 제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는지 어려웠는지 쉬웠는지도 잘 모르겠고, 두번째 시험의 경우 멀티플이 좀 어렵다는 느낌 받았는데 합격했습니다. 그러니 시험이 어려웠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G

TAX의 경우 안만용 선생님 리뷰책에서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규수업 때 안만용 선생님 수업 열심히 듣고 꾸준히 복습하고 각종 규칙들은 필수적으로 암기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리뷰 수업은 꼭 듣는 걸 추천합니다. 리뷰책에 있는 시뮬레이션 문제를 다 푸는 것이 좋지만 만약에 못 풀게 되면 리뷰시간에 안만용 선생님이 풀어주시는 리뷰 문제만이라도 풀어보고 이해하고 가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BL에 경우 오쌤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만 열심히 보시면 됩니다.

BEC

남들은 쉽다고 하지만 저를 가장 괴롭힌 과목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쌤의 비이씨 강의를 바탕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이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CG/EC/MA/FM/IT 구성되어 있는데 시험을 볼 때마다 나오는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다 준비해야합니다. 모든 과목의 정규 수업을 다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번은 들어야 어느정도 이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했으면 리뷰책을 빠르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리뷰책은 중요한 것만 정리되어 있는데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커버하기에 충분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으면 별표 친거 위주로 꼭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의 경우 복불복입니다. 저의 경우 분석적 능력을 요구하는 시뮬레이션이 많이 나와 시간 분배를 실패한 경험도 있었고, 책에서 공부했던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시뮬이 나와 시간이 남았던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튼은 꼭!!!!! 준비하고 가세요. 저는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리튼에서 점수가 안나와서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오쌤이 리뷰 때 주시는 자료 또한 여러 번 보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합격 기간을 줄여주는 지름길이 되는 자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BEC는 멀티플, 시뮬, 리튼 골고루 준비하셔야 됩니다. 하나라도 소홀하게 준비하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미국에서 시험 봤을 당시에 시차적응과 내 공부 패턴을 고려해서 시험 보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사실 시차 적응을 거의 못한 채로 시험을 봤는데 문제 푸는데 크게 지장은 없으나 가끔 시험도중 멍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멘탈 잡으시고 시험 보시면 됩니다.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다 친절하시고 시험 30분전에 미리 가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시험 봤을 때는 부담감도 적고 긴장도 덜 됐습니다. 시험장은 깨끗하고 시험 시작전에 사람이 많으니 미리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회계법인, 대기업 재무팀에 입사를 목표로 준비할 것입니다.

진짜 이 시험은 버티는 싸움입니다. 꾸준히 공부하면 결국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IP반에 꼭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매번 보는 시험 성적에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원래 잘하는 학생들은 무난하게 합격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상위권 성적이 아닌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4과목 합격한 친구들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시험이 어려워서 떨어지는 경우보단 본인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경우이니, 저처럼 차근차근 준비하고 시험보시면 합격 할 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