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 한국회계학원 ▒▒

주변 지인들이 회계를 공부하기를 적극 권하셨습니다. 특히 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회계를 잘 할 수 있다면 전문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USCPA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전공이 영문과라서 꾸준히 영어를 접하기는 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는 회계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오랫동안 USCPA를 가르쳐왔다는 사실과 USCPA만 가르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합격자 명단 공개도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강의시간대가 평일 저녁, 주말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학업과 병행할 수 있었다는 점과 학원 커리큘럼을 제 스케쥴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동기부여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좋았습니다.

정규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온라인으로는 대부분의 강의를 복습 차원에서 보충적으로 다시 들었습니다. 다만, 리뷰는 온라인으로만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은 회계를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여 끝까지 듣게 하는데 좋았고 온라인 수업은 복습하는 데 있어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준비기간은 학교공부와 병행했기 때문에 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한 학기는 휴학할 수밖에 없었고 2년 걸렸습니다.

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Accounting Principle

AP는 전체 회계의 틀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대표님의 강의는 원리를 실무와 잘 연결시켜 주시면서 회계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Intermediate Accounting 1,2 & Advanced Accounting

김병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복습하고 와일리 문제 풀었습니다. 그런데 몇 번 복습과 문제풀이를 못했더니 나중에 그걸 메꾸기 위해 결국은 시간을 더 많이 들여야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일회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부족해도 끝까지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체 다시 듣고 리뷰 듣고 공부하다가 다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들었습니다. Advanced Accounting같은 경우는 따로 핵심을 오려내어 노트에 붙여 단권화한 뒤 자주 보았습니다.

Not-for-Profit Accounting

윤익수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신 부분 잘 외워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정규수업을 알차게 잘 가르쳐주셨고 리뷰강의에서는 시험에 필요한 핵심만 잘 찝어주셨기 때문에 시험 보기 전에 리뷰책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AUDIT Audit and Attestation

Audit & Attestation 1, Audit & Attestation 2

Audit은 정말 윤익수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Audit 1의 개념은 Audit 2로 가야 ‘아 그게 이걸 의미한 거였구나!’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게 많았습니다. 따라서 모호하더라도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신 부분을 잘 외웠던 것이 회계감사의 전반적인 개념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Audit 2에서 외워야 할 부분은 Audit 1에 비해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이해하며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정규강의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다시 들은 후 리뷰 듣고 와일리 문제 다시 풀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신 부분,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을 핸드폰 메모에 옮겨 적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계속 보았습니다. 리뷰 때 풀었던 문제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REG Regulation

Taxation 1. Taxation 2

처음에 Taxation을 들었을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제일 생소하게 느껴졌던 과목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회독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끝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반복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안만용 선생님께서 필기하고 가르쳐 주신 부분 위주로 계속 다시 봤습니다. Individual은 1040 Form의 흐름과 개별적 사항에 최대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고 막판으로 갈수록 C-Corp., S-Corp., Partnership의 주요 부분과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이해,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규강의 때 처음 Contract 부분이 개념이 잘 안잡혀서 약간 고전했던 것 빼고는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BL은 제일 처음 수강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시험 보러 가기 전에 다시 보니 힘들었습니다. 정규강의가 끝났어도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번씩 다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

BEC1 (SM)

CG와 Econ는 정규강의 듣고 난 뒤 리뷰노트에 나온 것만 잘 암기하고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보았습니다. CG는 Audit하고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서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BEC2 (MA)

개인적으로 MA는 제일 좋아한 과목이기도 하였고 윤익수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풀어오라고 하신 문제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잘 풀고 갔습니다. 리뷰노트 개념 반복적으로 보았고 까다로운 몇몇 문제 유형 파악 후 숙달했습니다.

BEC3 (FM&IT)

FM, IT 모두 정규강의 때 오평진 강사님이 외우라고 하신 부분 잘 외웠습니다. FM은 Ratio 위주로 반복해 보았고 IT는 시험에 나올 만한 중요 개념 위주로 계속 보았습니다.

BE&C는 리뷰노트를 자주 봤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BE&C는 문제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Wiley Test Bank 문제도 다 풀고 갔습니다. Written은 키워드 위주로 배운 것을 머릿속에서 다 끄집어내어 썼습니다.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컴퓨터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등한시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첫 시험 때 많이 느꼈습니다. 적응이 되시면 계산기 활용이나 Research하는 것 등에서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Wiley Test Bank로도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BE&C를 옆에서 치는 분이 있는 경우 Written 타자 소리가 귀에 거슬릴 수 있는데 그런 점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졸업하고 국제적으로 재무, 회계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매일매일 다잡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기간 동안만 인간관계도 가급적 제한적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하루 성실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