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FARE는 USCPA를 준비할 줄 몰랐던 시절에 한국 회계사 수험생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회계원리만 수강하였습니다. 회계원리는 다시 따로 수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Intermediate Accounting 1 부터는 KAIS에서 쭉 공부하였습니다.
김병준 선생님께서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강의해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설명만 듣기보다는 수업 끝난 후에 직접 배웠던 것을 분개도 해보고 다시 한번 이해해보고 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복습을 통하여 느낀 것은 설명만 듣고 눈으로 이해를 했다고 해서 자기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와 닿았었습니다.
FARE 정규수업을 다 끝내고 리뷰 강의를 들었는데 오래전에 배웠던 내용들이라서 곧장 리뷰 강의를 들으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조언을 듣고 예전에 배웠던 과정들을 어느 정도 복습을 하고 리뷰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예전 과정들을 복습하지 않고 맛보기로 동영상 강의로 리뷰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어렴풋이 기억은 나지만 예전에는 알았었는데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다는 걸 체험하고 나서 리뷰 수업 전에 미리 할 내용들을 복습을 통해서 기억을 되살린 후에 리뷰 수업을 들으니 학습 효과가 컸습니다.
FARE스터디는 리뷰수업을 병행하면서 하였습니다. 복습, 예습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기회여서 효과가 극대화 되었습니다. 스터디때는 선생님께서 압박을 통하여 실제 시험에서 긴장 할 수 있는 부분을 대비시켜주셨으며 애매모호했던 개념들을 좀 더 확실히 정리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FARE스터디는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FAST track은 개인적 시간상 기회가 없어서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AUDIT Audit and Attestation
Audit1은 오프라인으로 수강했고, Audit2는 온라인으로 수강하였습니다. 다른 노하우는 딱히 없이 그냥 윤익수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따라서 했습니다. 암기 과목인 만큼 계속 시간 날 때마다 되새기며 상기시키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리뷰 강의는 한 번은 온라인으로 듣고나서 시험을 보러 갔는데 근소한 차이로 떨어졌었습니다. 그리하여 오프라인으로 한번 더 들었었는데 오프라인으로 처음부터 들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들었을 때 오프라인처럼 선생님께서 질문하시면 강의를 멈추고 혼자 대답을 하는 식으로 했었는데 오프라인으로 직접 들어보니 긴장감이 확 달랐으며 효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직접 선생님이 저를 지목하시고 질문을 던지시고 대답해야 할 때의 긴장감은 온라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으며 대답을 못했을 경우에는 시험에서도 실제로도 기억이 나지 않겠다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리뷰강의 때는 정말 책에 몇 페이지에 뭐가 있다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느 부분에 무슨 내용이 있다는 확실히 알고 있게 공부하였고 또한 오딧1, 오딧2 내용의 시작과 끝까지 스토리 흘러가는 부분은 모두 알게 공부하였습니다. 질문을 하시면 크게 지체함 없이 바로 바로 대답 할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자신감 있게 잘 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REG Regulation
REG은 계산하는 능력도 필요로 하지만 기본적으로 암기가 되어있어야 했습니다.
TAX1 경우에는 세심하게 외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으며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대충 알고 있으면 공식은 대략 생각나지만 어느 부분에 적용되는 세법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리하여 TAX1도 오딧 공부하듯이 하였는데 나중에 시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 페이지에 뭐가 있다 까지는 모르지만 TAX1은 책 안 보고 저 혼자서 내용이 다 기억이 날 때까지 되새기면서 연습장에 써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스토리처럼 외운 것은 아니고 토픽마다 내용은 다 기억이 나게 공부하였습니다. FORM1040도 이해를 위하여 중요한 부분은 라인별로 다 외웠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시험 보기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TAX1 부분은 원래 외웠던 대로만 쭉 책을 보았고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고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TAX2는 안만용 선생님께서 이해만 한다면 TAX1보다는 쉽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TAX1이 세세하게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까 TAX2는 계산하는 방법만 숙달시키면 오히려 TAX1보다는 수월했습니다. TAX는 정말 망각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수시로 다시 되새기며 보는 습관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김병준 선생님이 해주시는 TAX 스터디도 들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안만용 선생님의 책에 있는 멀티, 시뮬레이션 문제만 다 할 수 있어도 합격하는데 문제없지만, TAX 스터디를 통하여 부족했던 부분을 좀 더 확실히 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도 집중적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뮬레이션 대비로 시험보기 일주일전쯤에 했던 TAX1에서의 Charitable contribution 문제와 TAX2의 Partnership 부분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Corporation, “S”Corporation, Partnership, Fiduciary 등등 tax year는 스스로 공부해서 가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 거여서 외워서 갔었는데 시뮬레이션으로 각 entity별로 tax year를 넣는 문제가 나와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Business Law는 오평진 강사님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하여 받아들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암기과목이다 보니 이해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외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리뷰 강의때 주시는 프린트물은 꼭 외우고 가면 도움이 되며 실제 시험에서도 Business Law는 어려움 없이 푼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Wiley에서 나오는 케이스 문제는 1문제정도 본 것 같으며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만 탄탄히 하면 개념 문제 위주의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
BE&C는 예전에 정규수업 때 BE&C1, BE&C3만 수강하고 BE&C2는 수강하지 않았었습니다. 다른 시험을 다 합격하고 BE&C 한 과목만 남은 상태에서 리뷰강의까지는 약 2달 반 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BE&C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남지 않은 상태였고 오프라인으로 듣기에는 이미 강의가 시작한 후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BE&C1, BE&C2, BE&C3 모두 한꺼번에 온라인으로 들었습니다. 2달 반 뒤에 있는 리뷰강의를 꼭 오프라인으로 들어야겠다는 신념으로 하루에 약 6강의씩 들었습니다.
BE&C2 같은 경우는 하루에 4개씩 듣기 벅찰 경우에는 이틀에 나누어서 하루에 2개씩 들었으며, 그런 날에는 BE&C1이나 BE&C3를 3개~4개씩 들으면서 제가 정해놓은 공부 범위(하루에 5~6강의듣기)에 맞추어서 탄력적으로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크게는 한 과목 남은 거였지만 세부적으로는 적지 않은 과목들로 구성된 과목이었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했기에 리뷰강의 듣기 전까지는 일주일 내내 인강을 듣고 인강이 끝난 후에는 바로 그날이나 바로 다음날에는 반드시 처음부터 배운 부분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의 들으면서 Wiley와 부교재 문제는 다 풀어 보았습니다. 따로 제가 임의로 푸는 것은 없었고 온라인 강의에서 선생님들께서 숙제 내주시는 것을 풀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배운 부분까지 매일 복습하다보면 계속 복습했던 부분은 기억에 남아서 수월하게 넘어갔으며 리뷰강의 때는 큰 어려움이 없이 배울 것을 정말 총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 때도 리뷰에 있는 내용 및 문제들을 잘 풀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BE&C3 경우 본교재보다는
리뷰교재에 있는 문제들이 쉬운데 실제 시험에서도 그 정도 난이도 문제가 꽤 나왔습니다.
Written은 오평진 강사님이 진행해주시는 것을 중점으로 가장 hot한 토픽들을 중심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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