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전반적

회계는 상업의 언어이니 기초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배워 간다는 마음으로 계정항목들의 특성과 Basic Financial Statements 의 구조 이해부터 하시고 거래의 본질을 파악한다는 생각으로 배워나가시면 수월합니다. 김병준 선생님께서 기초와 뼈대를 딱 잡아주시면 내주시는 숙제와 SIM 들로 계속 정비해나가야 되는 유일하게 풀이를 계속 해야하는 과목입니다 (BEC 3 빼고). 수업, 이해, 노트, 풀이, 노트 추략, 암기 방식으로 하였고 수업때 자세히 만들어 노았던 노트들을 참고해 복습반 인강을 들으며 필요한 부분만 따로 새로운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병준선생님께서 외우라는 부분 (주로 Miscellaneous 와 IFRS, Basic Principle) 은 정말 꼭 암기 부분이고 (시험 첫 20분 시간 활용) 윤익수 선생님의 NPO 는 수업시간동안 선생님 말씀대로 수업을 듣고 수업이 종강한 뒤 기억이 있을 때 자신만의 이해한 방식으로 노트를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AP

회계 경험이 없으신분들이나 오랜시간 거리를 두신 분들은 꼭 들어서 기초에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이 기초반은 점수에 욕심이나 문제 풀이에 핵심을 두기보다는 언어에 익숙해지고 앞의 Inter I,II, Advanced 를 들을 때 생소하지 않게 뼈대를 잡고가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 Inter I

이 과목에선 재무재표의 기초가 되는 대차대조표의 틀을 잡아가는 과목입니다. 회사의 입장이 아닌 금융기관, 국가기관, 투자자의 시점에서 어떻게 규정을 해야 회계원칙의 기초가 되는 relevance, faithful representation, understandability, comparability, timeliness, verifiability 를 잘 지키는지 생각해 나가며 회계처리 및 기록을 공부하면서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AP 에서 배운 재무재표의 구조들을 생각하며 Inter I 에서 배울 조각조각을 채워간다 생각하시면 과목을 접할 때 편하고 후에 복습할때도 공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잘 세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과목서부터는 학원에서의 점수가 자신감에 끼치는 영향이 큼으로 Wiley 숙제를 시험전엔 2~3번정도 풀이하여 모르는부분은 Wiley 답 뒤에 풀이나 병준선생님께 여쭤보는 방법으로 하셔서 중간/기말고사 점수에 신경써주시면 후에 배울 모든 과목들의 좋은 첫 걸음이 된다 생각합니다.

 

- Inter II

비교적 계정마다 회계처리가 복잡하지 않은 Inter I 에서 배운 Asset 들에 비해 Liabilities 와 Equity 에 비중이 큰 Inter II 는 조금 더 복잡한 회계처리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이 과목의 핵심 포인트는 시간가치 (Time Value of Money) 와 보수적회계（Conservatism) 이라고 느꼈습니다. Inter I 에서의 큰 틀과 Inter II 에서 배울 세부적인 회계 기록 및 처리 기술들이 Advanced 의 기본이 됨으로 병준선생님이 강조해주시는 서브노트에 나와있는 모든 항목들을 확실히 공부해 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병준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시는 풀이들을 집에가서 꼭 다시 풀어보시면서 Simulation 에 대비 하셔야 합니다. 정말 정말로 반에서 보며 푸는거랑 혼자 풀어보는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Adv

이 과목은 병준선생님의 회계수업의 꽃입니다. 그동안 배워온 모든 부분을 검토하고 활용할수 있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Inter I & 2 이해를 필요로 하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충이 필요한 부분을 알 수도 있습니다. Deferred Tax 는 어느정도 세법의 이해를 필요로 하니 Tax I 을 듣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Cashflow Statement 는 수업때 확실히 이해가 안되있으면 복습할 때 엄청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니 Direct 와 Indirect 를 자기 나름 순서에 맞추어 수업에서 풀이할 때 노트를 간략히 풀이와 함께 작성해 놓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선생님이 외우라 하시는 부분은 꼭 외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과목의 끝인 연결 재무재표는 내가 다른 회사 지분을 사온다 생각하고 그럴 때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 처음 배울때만 고생하고 나중엔 금방 복습이 가능합니다.

 

- NPO

NPO 는 시험에서 보통 15~30% 정도가 나오며 그 안에선 정부회계가 70~80% 정도를 차지하고 그 외의 비영리 회계가 20~30% 정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선 정부회계가 50% 비영리 회계가 50% 정도로 나오니 윤익수 선생님을 따라서 정부회계는 넓고 얕게, 비영리회계는 좁고 깊게 배워가시면 됩니다. 수업을 이해하며 암기할 부분을 윤익수 선생님 강의에 따라 준비하고, 정부회계가 끝나갈 때 쯤 노트를 한번 자기의 이해대로 정리하고 시험을 보고 비영리 회계가 끝나갈 때 쯤 똑같이 하시면 시험보러가기 전 복습반에서 편리합니다 (유일하게 다시 노트를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NPO 가 실제 시험에서 MC 로 많이 나오고 SIM 로도 저는 2문제가 나왔으니 소홀히 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Wiley 와 그동안 봐온 학원 시험지 위주로 준비하고 시간이 남으실 경우 AICPA released questions 를 구하셔서 풀어보시면 충분합니다. Wiley 는 시험 전에 다시 다 푸실 시간은 없음으로 처음 풀 때 틀렸던 문제들을 기록해놓고 시험 전에 그것들만 다시 풀어보시면 시간절약에 좋습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풀이보다는 이해 위주로 되있으니 너무 Wiley 등 문제풀이에 집중을 하기보단 다시한번 거래의 본질과 회계처리 이해, US-GAAP 의 원리를 다시 이해하시는게 최우선입니다.

 

Simulation 은 중간중간 공부하실 때 entry (Debit, Credit) 을 생각하시며 풀이하시고 선생님이 내주시는 Simulation Wiley 문제를 풀어보고, 복습반때 많이 푸는 문제들을 꼭 다 이해하시고 풀수 있도록 하시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NPO 는 윤익수 선생님이 풀어보라는 Simulation 만 풀어보시면 충분합니다.

- 전반적

암기 과목은 맞으나 Audit 1 서브노트에 있는 큰 틀 (Engagement Acceptance부터 Planning, Test of Controls, Substantive Test, Sufficient and Appropriate Evidence, Reporting)을 계속 생각하며 내용을 배워야 나중에 가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윤익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암기부분을 먼저 이해하고 틀에 집어넣은 후 암기하였습니다. 종종 외우기 힘든 것들은 나중에 다 적어놨다가 시험 첫 20분을 이용하여 보드에 적고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되도 Wiley 풀이하면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으나 나중에 가면 선생님 말씀대로 (특히 복습 문제집) 문제를 처음 다 풀었을 때 10~20% 만 틀리는 정도로 공부를 미리 한 후 풀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윤익수 선생님 말씀대로 곱씹고 다시 보고 책 없이 외우고 하시면 됩니다. 다른 과목보다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안에 고생하여 성과를 볼 수 있는 과목입니다. 비율은 생각보다 SSARS 가 많은 30% 정도를 차지하고 Ethics 가 20% 정도, Reporting 이 15%, SAS Audit 이 35% 정도를 저는 차지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다르니 참고로만 보세요). 저는 AUD 준비할 때 노트를 힌트 주는 정도로만 만들게 도움이 됐습니다. 예) Matters to discuss with the predecessor auditor (MUST) 4가지 있을 경우 제목만 쓰고 번호 4 를 옆에 적어놔서 노트를 볼 때에 제가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순서가 같을 경우 나중에 그 순서대로 외워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Google Form 을 사용하여서 매번 순서가 뒤죽박죽 되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Fraud Risk Factor 는 google form 으로 이미 제가 만들어 놓은 게 있으니 사용하실 분들은 사용하세요.

링크: https://goo.gl/forms/sx9RpzePrh5FknMb2

 

- AUD I

감사를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께는 정말 생소한 과목입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추상적이고 틀을 잡기가 힘들고, 특히나 어려운 윤익수 선생님의 어려운 중간고사에 마음고생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실 경우 분명히 AUD II 에 가서 정리 되는 게 많이 있으니 앞서 언급한 Engagement Acceptance and Continuation, Planning (Fieldwork), ToC, Substantive Test, Reporting 의 틀에 배워나가시는 자세한 부분을 끼어 넣는다 생각하시고 윤익수 선생님 강의대로 암기할거 하시면 나중에 가서 복습할 때 가장 부담이 덜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수업 때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AUD II 까지 결정하였던 것 같고 꼭 열심히 하시면 AUD II 도 문제없이 배우실 수 있습니다. 뒤에 나오는 Sampling 은 서브노트 sampling 뒤쪽 정리된 부분만 이해가 되시면 충분할거라 보고 그 후에 나오는 Ethics 는 시험에 많이 나오니 고득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 AUD II

AUD I & AUD II 의 Substantive Test 까지 한 묶음으로 생각하고 나눠서 공부했던 게 도움이 ?營윱求?. Substantive Test 후 부분들은 관련된 보드 (예 - SSARS, SAS, PCAOB, SSAE) 별로 나누어 생각하시면 뒤죽박죽 섞이지 않습니다. 항상 AUD I 과 묶어서 공부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이해가 있을 때마다 AUD I 에 적합해 공부하여 AUD 과목 자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나중에 시험 공부할 때 부담이 덜한 과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ubstantive Test 하고 후에 자잘한 것들은 자기만의 이해와 노트방식으로 적어도 5번은 반복해서 공부하였고 나머지 Reporting 부분은 윤익수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데로만 공부한 게 충분하였던 것 같습니다. SSARS 가 공부 양은 적지만 실제 시험에선 잘 나오는 편이니 확실히 나눠서 공부하시면 시험을 볼 때 마음이 편합니다.

 

Wiley 와 선생님의 시험문제들, 그리고 복습반 문제집을 풀었을 때 틀린 문제가 20% 이하로 나오면 MC 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직 공부가 덜 되었거나 문제를 읽었을 때 파악이 덜 되었다 생각하여 내용 이해와 문제 파악에 신경 쓰고 공부하였습니다. AUD 은 문제를 읽고 어떤 것을 물어보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거기에 능숙해 지시면 MC 는 바로 답이 보이는 문제가 많음으로 공부가 끝난 후 꾸준히 풀이를 해주세요. 저는 시간이 부족해 복습반 문제집을 1/3밖에 못 풀어봤는데 그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문제집 푸는데 오래 걸리니 미리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윤익수 선생님이 풀어보라는 문제 풀어보고 Sample Test 풀어보시면 충분합니다. 과목 중 유일하게 MC 에 대한 공부가 확실히 돼 있을 경우 Simulation 같은 경우 특별히 추가 노력 없이 Wiley 몇 문제 풀어보는 것으로 충분한 과목입니다.

- 전반적

BEC 는 가장 광대한 범위를 다루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상업 환경에 필요한 지식을 넓게 두루두루, 하지만 깊지 않게 배우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전부 이해하고 나중에 복습할 때는 선생님들의 경험으로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만 특별히 신경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을리 하면 한순간에 놓쳐버릴 수 있는 과목이니 늦춰지지 않게 커리큘럼에 맞춰 잘 나아갔던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 BEC I

저는 개인적으로 AUD I 을 배우시고 BEC I 을 공부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윤익수 선생님과 내부통제를 전부 외우다 시피 공부하시고 나면 광범위한 Corporate Governance 를 BEC I 에서 배우실 때 이질감 없이 배우실수 있습니다. 오평진 강사님 강의는 서브노트 위주로 중요한 포인트들 이해와 암기 숙지로 공부하였고 경제학은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기초를 배움으로 부족한 경우 Wiley를 통해 보충하였습니다. 특히나 뒤에 나오는 International Trade 가 비교적 많이 나오는 편이니 그쪽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 좋겠습니다.

 

- BEC II

수업, 이해, 자기만의 노트, 문제풀이, 암기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윤익수 선생님만 따라가면 충분합니다. 시험에선 10~25% 정도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10페이지 넘었던 노트분량을 3번의 수정을 통하여 2페이지 정도로 줄였던 기억이 납니다. 수업시간에 추가로 시간을 투자하여 노트작성에 신경써주시면 나중에 복습할 때 하루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 BEC III

이 과목의 핵심은 Inter II 와 비슷이 시간가치의 개념과 그의 응용이라고 생각되어 이해를 한 후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그래도 몇몇 확실치 않은 것들은 그냥 푸는 방법만 암기를 한 것들도 있습니다. 주로 풀이 문제가 많이 나왔던 거 같아 너무 자세히 이해가 안 되도 문제는 풀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IT 는 앞으로 없어질 것임으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BEC III 가 MC 에선 많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 만큼 암기해야할 Ratio 들은 20분 노트로 하였고 풀이도 제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많이 반복해 보았습니다. BEC 모두 서브노트에 있는 문제들이 좋은 것이 많음으로 저는 서브노트를 먼저 풀이하고, Wiley 로 다른 과목과 똑같이 풀이한 후 모르는 문제들만 다시 확인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오평진 강사님이 수업시간에 주시는 Written Communication 토픽들을 워드파일에 정리하고 토픽마다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들만 적어서 준비하였습니다. Written 특성 자체가 토픽에 관련된 특정된 언어와 표현 위주로 점수를 받게 되니 그 부분을 잘 파악하여 공부하시고 오평진 강사님의 수업 후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한 토픽들을 설명한다 생각하고 이해하면 워드파일 작성 외 특별한 노력 없이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빠른 영어 타자와 문법 및 영어로 편지 작성에 능숙해지기 위한 연습은 필수입니다!

- 전반적

Regulation 은 시험장소에서 나오며 정말 떨어진 것 같아 근처에서 100불 어치 중국음식을 사고 가려던 와이키키 해변도 안가고 집에 와서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확실성이 없었던 시험이기에 특별히 세법은 기초의 이해를 정말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엔 어렵지 않습니다. 첫 20분을 통해 암기할 것들을 다 적고 (Regulation A (504), SAAMWEGCTIMGcGc, above the line, below the line, deductible, taxable, "S", "P", "C", "Estate&Gift"의 비교 등등) 시작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부담도 덜하고. 그 무엇보다 수업시간동안 안만용 선생님과 같은 페이스로 그날 수업을 확실히 이해하시며 넘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SSTS 가 많이 나오는 편이니 BL 과 복습책 문제들을 통하여 시간을 들인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Business Law

서브노트 앞의 M23,24,25 (특히 SSTS -> 복습책 뒤에 문제풀이 필요) 신경 써서 보시구 나머지 상법 관련 내용들은 오평진 강사님이 꼭 (꼭!!) 외우라는 것만 외우시고 나머지는 책을 보시더라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충분합니다. 수업 중엔 Wiley 를 꼭 풀어보시고 오평진 강사님 시험과 제출물에 신경 써 주시고, 수업 끝엔 다른 과목 중간 중간에 서브노트 잠깐씩 읽어주시고 (눈에 익을 정도로만) 시험 전엔 미리 예습하고 복습반에 나오시면 시험장소에 가셔서는 필수 암기 페이지 외에는 한 번씩 검토하며 읽어주시면 됩니다.

 

- Tax I

Tax I 에서는 form 1040 같이 세법의 대차대조표 같은 큰 틀을 기반으로 계정 하나하나의 특성과 세법처리 방법, 그리고 기업회계와는 다른 세법만의 원리와 방향을 위주로 공부해 나갔습니다. 가끔 form 들을 다 외워버렸다 하는 수기를 다른 곳에서 읽었는데 저는 그런 건 딱히 없이 form 의 기본적 이해 (above the line, below the line, credits) 와 그의 세부적 기입 방법과 룰의 이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서브노트가 계정마다 잘 나누어져 정리가 되어있음으로 매 퀴즈 전 준비하였던 간략 노트가 복습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고 국세청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이 세법처리의 이해에 가장 핵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계원리와는 많이 다른 관점으로 많이 생소하고 처음엔 전부 암기과목처럼 보일 수 있으나 어느 순간 관세청의 직원이 된 눈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기르니 Tax II 가서도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됐던 것 같습니다. Wiley 문제들은 꼭 2~3번씩 풀었고 서브노트 뒤에 나오는 Simulation 과 안만용 선생님이 내주시는 Wiley Simulation 도 꼭 풀었습니다.

 

- Tax II

Tax I 에서 세법의 기초와 개인위주로 배우면 Tax II 에서는 비슷하며 복잡한 기업과 파트너십, 재단들에 관해 배우기 때문에 네 가지를 잘 비교해가며 이해하고 노트 필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나 처음에 배우는 351조는 나중에 배울 Distribution 과 Basis 문제들의 기초가 됨으로 Gain Recognized, Realized, Types of Gain 을 수업시간과 서브노트를 통해 확실히 정리한 게 나중에 힘이 되었습니다. Tax Year 같은 부분은 나중에 20분 암기노트로 만들어 활용하였고 그밖에 자잘한 것들 중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만 20분 암기노트로 적은 게 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브노트 중간에 Distribution Gain/Loss Recognition 부분이 여러 가지 케이스로 잘 서술되어 있는데 그것을 시험 전에 자세히 본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S", "C", "P", "IND", "Estate" 등 비교문제가 많이 나오니 20분 암기노트를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S corp, C corp, Partnership, Estate 특히 basis 와 관련된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TAX II 서브노트에서 뒤에 S corp 의 distribution 에서 gain recognized 와 realized 를 확실히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노트를 정리할 때 form 의 이름, due dates, estimated tax dates 정리해서 꼭 필기 하시고 비슷한 세법 내용들을 꼭 구분해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암기 보다는 이해 위주로 물어보는 문제들이 많으니 꼭 TAX I 을 숙지하시고 TAX II 내용을 이해하면 Wiley 와 복습책 문제들 외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안만용 선생님이 풀라 하시는 SIM 을 꼭 (Wiley 와 복습책) 다 풀어보시고 AICPA 의 Sample Test 를 풀어 익숙해지시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Depreciation 과 basis 문제가 많이 나온 편이었습니다.

캐나다로 돌아가 학교를 맞추며 CFA 자격증을 준비하고 중국어 회화를 준비하여 중국에 있는 대학원으로 MBA 를 맞추고 한국으로 돌아와 취직 하는 게 계획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꼭 KAIS 강사님과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 뵙는 게 목표이구요.

 

USCPA 는 시작부터 끝까지 계획의 변경입니다. 크게 계획을 만드시고 처음에는 하루하루, 일주일, 한달 공부 계획을 지켜 나가시되 너무 먼 미래까지 세부적이면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차차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며 계획을 굳혀 나가시길 바랍니다. 자주 변경됨에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자기만의 페이스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시험 당일마저 계획이 변경되기며 그 상황에 적합된 결정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처음부터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가시는게 이상적입니다. 의지와 끈기가 있다면 KAIS를 선택하시는 한 자격증의 길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 길은 분명 힘들고 험난합니다. 하지만 KAIS 와 자기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시면 분명 그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1년만 고생합시다.

 

개인적인 얘기지만 저는 하와이에 갈 경우 이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머물 수 있는 숙소보다는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험장소에서 가까운 장소에 머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공부 성격마다 다르지만 저로서는 강사님들과 이미 잡아놓은 저만의 공부할 길을 믿고 따라가서 주변 잡음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같이 머문 분이 좋고 시험장소에서도 가까워 추천해드리고 싶은 현지 미국인 분이 계신데 저는 제 연락처를 쓰고 저에게 연락을 하여도 상관없습니다 Kakao Talk: Greg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