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전략 기획팀 등에서 근무하는 과정에서 회계에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저에게 가장 적합한 자격증을 찾는 과정에서 USCPA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계 지식은 경영학과 재학중 학습한 내용과 업무 중 알게 된 얕은 수준의 지식만 있었고, 영어는 해외에서 유학을 오래하여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IP 수강 이전에 오프라인으로 Accounting Principle과 온라인으로 Intermediate Accounting I을 선행하였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한 것은 2023년 1월 IP반입니다. 그리고 당해년도 12월 초에 마지막 과목을 합격하였습니다.  

FAR 

회계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현재 존재하는 4과목중에 가장 어려운 과목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회계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다면 학원에서 진행하는 Accounting Principle 강의를 우선적으로 선행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제공하는 책에 있는 고난이도 문제들과 와일리 문제들을 모두 다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학원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강의가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많은 문제를 경험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AUD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영어에 익숙하더라도 해당 과목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가장 난해하고 낯설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대부분 암기하고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 초기에 해당 내용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읽고,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후반부에 가면 초반부에 했던 내용들이 이해됩니다.  

윤익수 선생님의 수업 방식이 해당 과목을 더 쉽게 이해시켜주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 수업은 빠지지 않고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업 시간에 했던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복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도 해당 시험을 74점으로 한번 떨어진 후에, 다시 책을 읽어 주요 개념들을 파악하는 위주로 공부한 다음에 합격하였습니다.   

 

 

REG 

안만용 선생님과 장수훈 선생님의 효율적인 강의와 준비된 교재만으로도 준비가 가능한 과목입니다. 저는 비록 와일리 MCQ를 다 풀고 갔지만, 선생님들이 준비해준 리뷰 교재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과목은 그 범위가 타 과목대비에 많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이후 리뷰책을 다독하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BEC 

해당 과목의 경우, 주요 개념들을 잘 숙지한 뒤에 학원 교재내에 있는 높은 난이도 문제를 어느정도 풀 수 있다면 시험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IT 부분도 선생님이 나눠 주시는 문제은행을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간다면 큰 무리 없이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은 시험 응시 30분전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귀마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후에 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근처 스타벅스 또는 커피숍에서 복습하고 시험장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계법인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학원의 커리큘럼을 착실하게 이행한다면 마지막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