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0일 IT데일리 보도 입니다.

 

SAP 코리아가 기업들의 IFRS의 성공적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별로 IFRS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16일(수)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하는 ‘SAP IFRS 세미나 2008’은 전 산업을 대상으로,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은행산업을 위한 SAP 세미나’는 은행에 특화된 세미나다.

지난해 3월 한국회계기준원에서 발표한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로드맵에 따르면 모든 상장기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IFRS를 도입해야 한다. 이에 대해 SAP는 기존의 ERP를 기반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2000년부터 IFRS를 지원하는 엔진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SAP ERP 표준을 활용하여 2005년 대다수 유럽 기업의 IFRS 도입을 지원했고, 이를 기반으로 SAP 코리아도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SAP은 IFRS 특화 패키지인 AFI(Accounting for Financial Instruments)를 비롯해, 맞춤형 금융 ERP 솔루션,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는 GRC(Governance and Risk, Compliance)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

SAP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IFRS 도입이 국내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하고,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제시하고, 유럽에서의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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