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이후에 영어를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회계지식 또한 거의 기본이 없었습니다.
복학을 앞두고 시간의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모든 수업을 끝낼 수 있다는것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FAR
단순히 수업의 내용만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실제 사례로 설명해주시면서 강의해주셔서 이해가 잘 갔습니다. 또한 2주에 한번씩 시험을 보면서 잘 모르는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BEC
시험범위가 광범위해서 막막할 수 있지만 선생님들이 공부전략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했던것보다는 할만했습니다. 퀴즈를 자주 보면서 암기해야될것을 꾸준히 하고, 설명도 쉽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REG
안만용 선생님의 세법강의는 참 명강입니다. 세법이 지루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의 세법 실제사례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상법은 오회계사님이 핵심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주시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AUD 계산문제가 거의 없고 거의 글만 있기 때문에 영어가 부족한 저에게는 처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계속 질문을 하시면서 점검해 주시기 때문에 점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었으며, 1년 준비했습니다.
FAR
IP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진도 나가는 속도가 정말 빨랐습니다. 그리고 여러 과목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공부시간도 넉넉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면갈수록 공부 양이 많아지기때문에 수업을 듣고나면 그날 무조건 복습을 하고 연습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실히 익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매번 시험 볼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틀린 문제는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뒤로 갈수록 공부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 초반에 최대한 복습시간을 확보해서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저 같은 경우는 실제 시험에서 IFRS가 멀티,시뮬에서 많이나왔어요, 대충 하시면 안됩니다.)
REG
세법은 수업을 듣고 우선 이해를 확실히 하고, 위워야될것은 충분히 외운 다음에 문제를 푸는것이 효과적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배운 내용이 금방 까먹기 때무에 텍스1 도 초반에 시간 되는대로 복습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정말 복습할 시간이 없어요. 상법은 완전 암기 과목이다보니 외워야될것만 잘 외우면 초반에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달이 지나면 완전히 까먹을 수 있습니다. 세법처럼 시간 될때 잊지않도록 조금씩 보시면 될듯합니다(실제 시험에서는 상법의 디테일한 세율은 물어보지 않는 추세입니다.그리고 시뮬에서는 REG 리뷰책에 있는 연습 시뮬이랑 비슷한 문제가 많으니 꼭 다 마스터하고 가세요).
AUD
윤익수 선생님께서 추천하신대로 복습할때는 처음부터 배운곳까지 끝까지 하는게 최고의 방법인것같습니다. 어딧은 책을 거의 통으로 외워야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매번 처음부터 복습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인것같습니다. 그리고 AUD 시험은 실제 시험에서 워딩이 연습문제랑 다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 되어야 디테일한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뮬 문제가 실제 시험에서 많이 어렵기 때문에, 상황인지능력이 부족하다 느끼시면 베커를 이용하셔서 모의고사4시간을 똑같이 시험처럼 여러차례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BEC
페레와 어딧을 열심히 공부하면 겹치는 내용이 많다보니 큰 도움이 됩니다. 겹치지 않는 내용을 중심으로 잘 공부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서브노트 필수내용 다 외우시고, 서브노트 연습문제만 다 풀 수 있을정도로만 공부하면 될것같습니다.
시험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때문에 추울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기전에 테스팅 프로그램으로 실제 시험처럼 4시간 모의고사 연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저같은 경우는 영어가 약해서 오딧 시뮬이 힘들었는데, 프로그램으로 많이 연습을 해서 도움이 ?營윱求?).
취업준비를 할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공부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늦어도 끝까지만 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공부이다보니 학생일때 도전하는것이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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