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모든 교과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카투사복무를 통해 조금이나마 영어를 익힐 수 있었던 게 공부를 시작하는 데 용기가 되었습니다. 회계지식의 경우 대학교에서 회계라는 것을 처음 접했기에 백지 상태였습니다. 

KAIS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선생님들의 열정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수많은 수험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모습에서 학생을 향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하며 생기는 궁금한 부분은 선생님들이 그 자리에서 즉시 혹은 쉬는 시간을 통해 모두 해결해 주시고 때로는 선생님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서 학생들을 봐주십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생기는데 이때에는 학원의 온라인강의를 통해 한번 더 복습하며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온오프라인 시스템의 잘되어있다는 것은 카이스만의 최대 장점입니다. 언제든 복습동영상 강의를 볼수 있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어디서든 다시 확인해 볼수 있는 것 또한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규수업부터 Final 리뷰 그리고 Study 까지 체계적인 학원의 시스템에 따라 공부를 하였던 게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공부를 마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정규반을 통해 수강을 했습니다. IP수업을 듣고 싶었으나 학교수업을 병행했어야 했기에 주말이나 평일 저녁을 이용해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회계공부를 학교공부와 병행하는 것은 제게 벅찼기에 학교를 휴학한 이후 나머지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최종자격증 취득까지는 2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