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5일자 서울파이낸스 기사입니다.

삼정KPMG, 회계법인 최초 AML 솔루션 출시 
‘AMLfrontier1.0’, 중소 금융기관이 타깃

 

삼정KPMG가 AML(자금세탁방지)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말 IFRS(국제회계기준)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삼정KPMG는 15일 AML 솔루션인 ‘AMLfrontier1.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컨설팅 결과를 수용하기 쉽도록 유연성 높은 시스템 프레임웍을 구현,
▲금융기관들이 국내영업 환경상,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기능을 과감히 통폐합해 시스템 구동에
다른 부담을 최소화, ▲솔루션 사용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AML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해도와 적용성을 높였다고 삼정KPMG는 설명했다.

이 제품의 주요 공략 대상은 AML 구축 예산의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형 금융기관이다.
이들 금융기관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해 개발 기간의 단축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중소형 금융기관의 경우 아직 시스템 개발 범위 및 방향도 잡지 못한 곳이 상당수다.
대부분의 대형 은행들이 지난 연말 AML 시스템의 초기 단계인 고객확인의무(KYC) 시스템을 가동하고,
제반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 삼정KPMG 박용수 상무는 “삼정KPMG는 지난 5년 여 동안 축적해 온 국내 대형은행 및 중·소형 증권/보험사들에 대한 AML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개발과정에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AML 솔루션을 찾아내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바로가기 :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7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