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 한국회계학원 ▒▒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의 조언으로 전공을 살려 USCPA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회계학과를 졸업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은 있었습니다. 다만, KAIS를 통해서 미국회계를 배워보니 제가 배웠던 것과는 너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고, 선택하기 전에도 충분히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다른 학원에 비해 굉장히 체계적이고, 시설도 만족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KAIS 강의가 좋았던 것은 정말 선생님께서 수업시간 때 숙제, 암기, 이해등 하라는대로만 하면 합격은 보장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상으로 공부하신다면 (예를 들어, 스터디를 참석하신다면) 고득점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1년2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종합반으로 FARE & REG 그리고 AUD & BEC 순으로 응시하였습니다.

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처음 접하시면, 개념도 이해해야하고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하고, 암기도 많고 정말 공부해야할게 많은 과목입니다. 저는 매주 수업은 이해, 그리고 집에 가서 암기 및 문제풀이를 통한 이해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때그때 밀리지 않고 공부를 해두면 나중에 한꺼번에 시험공부를 할 때 시간 소요가 절약되는 점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게을리 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반복학습을 하다보면 journal entry도 전부 다 외울 필요도 없고 병준선생님의 서브노트에 문제들이 많아서 그렇지 양은 많지 않다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험에도 주로 int 2 위주의 문제들로 나왔고, IFRS도 체감상 매 testlet마다 2-3문제씩 나와서 IFRS도 꼭 시험보시기 한달 전에 듣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험 체감 상 와일리 문제들 보단 쉽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정부회계는 윤 선생님께서 하라는 데로만 하시면 무난하게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AUDIT Audit and Attestation

오딧은 정말 윤 선생님이 시키시는 것만 잘 하신다면 시험장가서 그냥 합격합니다. 윤 선생님만 믿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중 제일 어려웠던 게 audit 1 초반에 standard report 전부 암기하는 게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REG Regulation

Tax 1의 경우 form 1040을 중심으로 항목마다 외워서 갔었습니다. Tax 2는 해보면 초반에 계산 문제들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체감 난이도는 tax1이 더 어렵습니다. Tax의 전반적인 공부 방법은 암기로, form 1040, s-corp, c-corp, partnership form은 전부 다 외워갔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 5분전에 각 entities마다 tax form due date을 외웠던 게 시뮬레이션으로 전부 나와서 운이 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Tax는 review문제는 무조건 다 풀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시험을 review책 문제 풀 듯이 풀어썼습니다. 어떻게 보면 REG가 FARE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Business law의 같은 경우 오평진 강사님 서브노트 안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별 3개는 무조건 암기. 그리고 문제는 와일리+선생님이 주시는 문제만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 때 간단한 비유를 하시면서 설명을 하시는데,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꼭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공부하세요. 그리고 review시간 때 오선생님께서 주시는 summary note 보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

Financial management의 경우 오 선생님의 서브노트에 있는 공식들을 A4 한 장에 전부 써서 들고 다니면서 외웠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서도 계산문제는 너무 어렵게 나오지는 않았었고, quick ratio, current ratio등을 구하라는 문제 수준으로 나왔던 것 같았습니다.
IT는 오 선생님 서브노트에 굵은 글씨 위주로 암기 했었습니다. IT가 공부하기 양도 많고 공부 안하기엔 애매하기도 하니, 굵은 글씨 위주로 외우면 될 것 같습니다.
MA-원가관리회계는 와일리문제는 풀지 않고, 윤 선생님 서브노트+문제만 풀면 시험장에 가셔도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시험에서도 주로 standard costing 계산문제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BEC1-C.G, ECON 이 공부하기 제일 많은 부분인데, Corporate Governance부분은 audit에서 많이 겹치기 때문에, 좀 공부하기 수월했던 것 같았습니다. ECON도 계속 반복해서 공부 및 암기 하신다면 시험장 가셔서도 문제없으실 겁니다. 시험수준은 내용은 깊게 들어가진 않고 간단하게 물어보는 정도였습니다.

실제 시험체감 수준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생각 의외로 어렵지 않은 수준 이였던 것 같습니다.

회계법인 쪽으로 internal audit 또는 transfer pricing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복습 및 반복 그리고 게으르게 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다 합격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만 들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