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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남들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일하고 싶다는 마음에 USCPA를 취득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취업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주변에 USCPA를 취득한 후 현재 회계법인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조언 또한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캐나다에서 졸업하였기 때문에 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한 편이였습니다. 대학시절 INTERMEDIATE ACCOUNTING 과목과 MANAGERIAL ACCOUNTING과목을 수강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회계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을 갖고 시작하였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제가 대학시절 배웠던 지식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지만 비전공자 또한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변에 KAIS에서 CPA를 취득한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의 추천으로학원을 처음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실장님과 만나 USCPA에 관해 궁금한 점이나 응시절차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후 그 자리에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타 학원들과 비교했을 때 USCPA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높은 합격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점 만으로도 별다른 고민 없이 한번에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온라인수업으로 복습할수 있었기 때문에 보다 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오랜 경력과 실력을 갖추고 계시기 때문에 정말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원의 모든 staff 들 또한 학생 개개인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격려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환경 속에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도전하여 합격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FULL-TIME 학생으로서전 과목을 오프라인으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4과목을 한꺼번에 수강했고 그후에 3과목씩 수강하였으며약 8개월 후 전과목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하던 당시 1년 안에 취득하겠다는준비기간을 잡았지만 실제로 최종합격 소식을 듣는데 까지 대략1년 2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계획보다는 조금 긴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모든 과목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FARE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가장 양이 많은 과목이었고 또 암기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ter 2를 수강하고 나서부터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더 신경을 써서 수업을 들어야 했으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온라인 강의로 다시 복습했습니다. 모르는부분은 그때그때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과정이 끝난 후에는 김병준 선생님이 하시는 스터디에 참여했고스터디를 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때 스스로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개인적으로실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을 보았을 때 MULTIPLE QUESTION 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지만 SIMULATION 만큼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문제들이 많았지만 최대한 차근차근 모든 답을 써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을 보았을 때 NON-P 의 비율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ON-P문제들의 난이도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윤익수 선생님의 서브노트와 수업중에 보았던 시험문제들을 열심히 복습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A&AT Audit & Attestation
윤익수 선생님의 지시대로 수업을 잘 따라간다면 AUDIT 시험을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AUDIT 또한 TAX 만큼 암기할 부분이 많으며 감사와 관련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처음 시작할 때 다소 생소하며 막막하다고 느꼈지만 AUDIT 2를 수강한후부터는 선생님 말씀대로 큰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고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AUDIT 1 과 2의 특정 토픽들이 서로 연결 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쪽 부분의 책을 다시 펴서반복해서 읽었고 그러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UDIT만큼은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 하지 않는다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오답을 고르기 쉽기 때문에 반복과 노력 그리고 정확한 암기 만이 합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답을 외우게 되기 때문에 한번 풀더라도 관련된 주제를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G Regulation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었고 TAXATION 같은 경우는 그 전에는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암기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고 TAX2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헷갈리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안만용선생님의 서브노트에 있는 모든 내용들을 상세하게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전에는A4용지 2장 정도에 TAX 1과 TAX2 의 암기할 내용과 TAX -FORM 을 함께 정리해서 들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보았는데 큰 틀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WILEY와 REVIEW책에 있는 문제들을 2번정도 풀어보았으며, TAX 또한 김병준 선생님이 하시는 스터디에참여하면서 실제 시험에 나오는SIMULATION문제들을 준비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BUSINESS LAW 의 경우 오평진 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짚어 주시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았고 리뷰수업때 제가 미리 만들었던 각 챕터별 SUMMARY와 오평진 강사님께서 주신 리뷰노트를 여러 번 읽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을 봤을 때 BUSINESS LAW 의 비중이 컸기 때문에 이 부분의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은 점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E&C Business Environment & Concept
대학시절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 하였기 때문에 BEC에서 커버하는 내용 대다수가 이미 한번은 접해봤던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과목중 가장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수강하던 당시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막상 시험이 다가오니MA, FM, SM, IT 모두 중복되는 내용이 거의 없고 정말 다양하게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공부할 양과 그에 관련된 문제의 수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전에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에 매달리며 깊게 파고들기 보다는 모든 토픽들의 기본적인 개념을 고루고루익히는게 시험을 합격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평진 강사님과 윤익수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BEC리뷰수업을 들으며 그동안배웠던것들을시험전 단단히 마무리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러 갔을 때는무척 긴장하였고 시차적응 또한 하지 못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 하였습니다. 시험의 특성상 해외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이런점들 또한 실력만큼 합격을 좌지우지 하는데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는4시간이라는 시험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지만 실제 시험에 들어가 막상 문제를 풀다 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각 세트마다 시간을 배분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시험을 보는중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를 마주쳐도 포기하지 않고 일단 아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다 풀고 난 후 알고있던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서 몰랐던 문제의 답을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을 한 후 삼일회계법인 USCPA 공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거친 후에 최종합격 하게 되어 올해 10월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KAIS출신 학생들이 비슷한 입사과정을 거쳐삼일회계법인에서 현재 일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합격을 하는데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 합격한 후 취업에도 관심과 격려를 주신 모든 학원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꼭 취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자격증에 비해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겠지만 그만큼 취득 후에 느낄 수 있는성취감 또한 크다고 생각합니다.매일 꾸준히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수업에 빠지지않고 그때그때마다 진도를 잘 따라가는 것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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